[데일리경제] 메타퀘이크, 워킹하우스 콜렉티브 론칭기념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 진행

2023-05-18

문화 예술 기획사 워킹하우스뉴욕은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아트 플랫폼 워킹하우스 콜렉티브를 론칭하는 기념으로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공모전을 주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워킹하우스뉴욕은 앞으로 메타퀘이크와 함께 미주 뉴욕에 근거지를 두고 신진, 유망작가의 해외 진출을 도우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셀프메이드 지니어스 프로그램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이, 학력, 국적, 소재에 상관없이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14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평가되는 공모전은 선정된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16곳의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분야는 ▲미술(회화, 조각, 설치, 디자인, 영상 등) ▲디지털 아트(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최대 10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은 ▲대상 통합 1명/팀 ▲최우수상 분야별 1명/팀 ▲ESG 특별상 분야별 1명/팀 ▲우수상 분야별 2명/팀 ▲입선 통합 20명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포트폴리오 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워킹하우스 콜렉티브와 메타퀘이크는 이번 첫 공모전을 새롭게 리브랜딩 한 포블과 함께 웹 3.0 커뮤니티 확장을 목표로 일반 미술 작가와 AI 작가가 함께하는 최초의 공모전을 선보인다. 기계와 인간의 창의성과 저작권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립의 구조가 아니라 확장의 의미로 기획해 국내외 작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공모주제는 한국의 십이지신(十二支神)인 열두 동물을 주제로 포블이 지난 2월에 실시한 리브랜딩에서 계묘년을 맞아 ‘검정 토끼’를 마스코트로 선정하면서 공모전의 주제로 발전됐다.

포블은 블록체인, AI 등의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가치 있는 창작물을 NFT로 제공함으로써 대중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메타퀘이크와 협력해 크리에이터와 AI 작업물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프롬프트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ESG 전문 기업 리브위드는 십이지신 동물과 ESG 철학을 결합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선정해 ESG 특별상을 제공한다. 리브위드는 올해부터 워킹하우스 콜렉티브와 함께 신진작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다양한 기업 ESG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워킹하우스 콜렉티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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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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